LG전자 러브지니 4기 수료식 “더 나은 사회 위해 꾸준히 실천할게요”

입력 2017-08-18 10:09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의 대학생 CSR 아카데미 러브지니 4기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러브지니 대학생 4기 32명은 4개월 동안 인권, 환경, 사회공헌 등 CSR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받았다. 



32명의 지니들은 활동 기간동안 ▲내 손으로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차별화된 CSR활동 ▲CSR 실무자 교육 및 멘토링 ▲LG소셜펀드 지원기업 방문 ▲LG사업장 방문, LG트윈스 야구관람 등을 수행했다.

특히 LG전자가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의 소셜 미션을 알릴 방법 아이디어화 하기, 노동인권·환경·안전보건·윤리/반부패·사회공헌 사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사항 도출하기 등의 조별 미션과 존경하는 인물이나 CSR전문가를 직접 인터뷰하는 등의 다양한 개인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 또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 파크를 방문하고,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미션 활동에도 참여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FD 상무는 “활동 기간 중 여러분의 모습은 기대 이상으로 창의적이고 열정적 이었으며, 건강한 사회를 향한 깨어있는 여러분의 마음과 움직임은 세상을 더욱 환하고 따뜻하게 변화시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활동기간 동안 몸소 익힌 내용을 사회 곳곳에서 실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활동자와 우수활동조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활동자에는 황채린(이화여대), 함정민(성균관대), 안수민(이화여대), 전재훈(인하대) 학생이 호명됐다. 우수활동조에는 우수상 2조 ‘슈퍼에너지니’, 최우수상 6조 ‘Genie4u’, 대상은 1조 ‘지토피아’가 선정됐다. 

최우수 활동자에는 김은호(숙명여대), 신지민(서울과기대), 신우영(고려대), 고홍규(경희대)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네 명의 대학생들에게는 LG전자 해외 사업장 탐방 및 CSR 현장 방문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후 지니들은 그동안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4개월 동안의 기억과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손수 쓴 책 편지 교환식을 통해 함께 활동했던 지니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또 서로의 티셔츠에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적으며 수료식을 마무리 했다.







4기 기장으로 활동한 배지안(서울시립대) 학생은 “러브지니 활동을 하며 평소에는 해보지 못 했던 다양한 CSR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러브지니 4기 최우수 활동자 수상 소감>






△LG전자 러브지니 4기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김은호, 신지민, 신우영, 고홍규 학생(사진 왼쪽부터)


김은호 “러브지니 활동 기간동안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는데, 이렇게 최우수 활동자에 선정되는 영광까지 안아 기쁘다.” 

신지민 “러브지니 활동을 하며 멘토였던 LG전자 CSR팀 직원분들이 본인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닮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모든 지니들의 마음이 그러했으리라 생각한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꾸준히 생각하고 실천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러브지니에서 배운 것들을 사회에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신우영 “최우수 활동자에 선정된 것은 조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4개월 동안 힘든 일과 기쁜 일을 함께 하며 고생한 조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평소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지난 4개월 동안의 러브지니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저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홍규 “활동 기간동안 함께 고생한 조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올 한 해를 되돌아 봤을 때, 러브지니를 생각하면 웃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라고, 각자의 길을 열심히 걷는 러브지니가 되길 바란다.”

yena@hankyung.com

사진=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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